이례적인 서해 진출
지난 18일 경기도 평택 오산기지를 출발한 주한미군 전투기 여러대가 서해로 출격하여 한국과 중국 국경 사이의 방공식별구역 중간 지점까지 접근했다. 이는 주한미군 전투기들이 서해에서 자주 훈련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중국 방공식별구역까지 진입한 것은 매우 드문 사례이다. 미군의 이러한 행동에 대해 중국은 대응 전투기를 출격시켜 한반도 근처에서 양국의 전투기가 한때 대치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대비 상황으로 넘어지지 않아, 군사적 충돌 발생 X
다만, 미군과 중국 전투기는 서로의 활동을 감시하는 수준에서 그쳐 군사적 충돌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주한미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의 사실관계 등에 대해서는 언급하기 어렵다”라고 말하며, 주한미군 차원에서 발표할 입장은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인도태평양사령부 차원에서 이뤄졌을 가능성을 시사하였다.
중국 방공식별구역 근접, ‘대중국 견제’ 논란 상승
미군 단독 훈련이었고 주한미군은 한국군에 계획이나 목적을 알려주지 않았다는 언급과 더불어 이번 사건으로 ‘대중국 견제’ 성격의 행동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최근 주한미군은 북한 위협 대비를 넘어 중국에 대한 견제 등을 위해 주한미군을 활용하는 '전략적 유연성'을 강조해왔다.
출처: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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