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교육감 재선거에 영향 미쳤다는 판단
손현보 부산 세계로교회 담임목사는 지난해 치러진 대통령 선거와 부산교육감 재선거를 앞두고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기소된 뒤, 법원으로부터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부산지법 형사6부(김용균 부장판사)는 30일 손 목사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선거에 영향을 미치려 한 점 등이 인정된다"고 판단하며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선거운동 영상, 대형 스크린으로 전파
손 목사는 지난해 3월 자신이 이끄는 세계로교회 예배자리에서 당시 부산교육감 후보 정승윤과 대담을 진행하고, 정 후보의 선거사무소에서 집회를 연 혐의를 받았다. 당시 집회에서는 특정 후보가 낙선해야 한다는 내용의 연설이 있었으며, 이재명 당시 대선 후보를 비난하고 김문수 당시 후보를 뽑아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영상을 대형 스크린으로 송출한 혐의로 기소되었다.
전업자녀 현상 사회적 문제 발생 우려
지속적인 청년 실업과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나타나는 '전업자녀' 현상이 사회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전업자녀들은 취업을 포기하고 부모에게 경제적으로 의존하며 집안일을 하는 청년들을 의미한다. 최근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올해 청년 실업률은 8.5%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구직 단념자는 전년 대비 23% 증가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일부 청년들은 아예 취업 시장을 떠나 부모의 집에서 가사 노동을 담당하며 용돈을 받는 방식을 선택하고 있다.
출처: 경향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