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E, 정치 목적에 이용된 기관으로 변화?

미국 국토안보부 소속 이민세관단속국(ICE)의 전직 요원 데리어스 리브스가 트럼프 행정부 아래 ICE가 원래 목적과 달리 운용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프랑스 일간 르파리지앵 인터뷰에서 "ICE는 정치적 목적으로 이용되는 기관으로 변화했고, 이는 완전히 통제 불능 상태에 처해 있다"고 주장했다. 리브스는 트럼프 행정부 시절 ICE의 국경순찰대와의 업무 경계가 모호해졌으며 과거에는 '조용한 기관'으로 알려져 있던 ICE가 이제 무작위 검문까지 하는 등 폭력적인 방식을 취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니애폴리스 사건, ICE의 무차별적 대응 논란 불러일으키다

최근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는 ICE 요원의 총격으로 미국인 르네 니콜 굿이 사망하고 국경순찰대원의 총에 알렉스 프레티가 목숨을 잃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여론이 강하게 들끓고 있다. 이와 같은 사건들은 트럼프 행정부 치하의 ICE가 무차별적인 방식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국경순찰대의 수법을 적용하는 데 문제가 있다는 우려를 증폭시키고 있다. 리브스 역시 "미니애폴리스가 문제 도시가 될 거라고 상상도 못했다. 현 행정부는 불씨를 부채질하고 있다"며 ICE의 무차별적 대응 방식을 비판했다.

ICE 전직 요원, “이 모든 것의 목표가 무엇인가?”

리브스는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한 이민 정책은 불가능하며 국경순찰대를 활용하여 공격적인 전술을 사용하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ICE 내부에는 "이 모든 것의 목표가 무엇인가"라는 회의감이 크고 많은 동료들이 좌절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오바마 행정부 시절은 추방 수장으로 알려졌지만 명확한 명령과 신중함을 바탕으로 가족 분리를 피하면서 일을 처리했던 것과 달리 현재 트럼프 행정부는 정치적 목표를 위해 ICE를 이용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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