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사회장' 장례식 시작

베트남 출장 중 별세한 고(故) 이해찬 전 국무총리의 장례가 오늘부터 닷새간 ‘기관·사회장’으로 치러진다. 시신을 실은 대한항공 항공기는 베트남 호찌민 떤선녓국제공항에서 이륙한 지 약 4시간 30분 만인 27일 오전 6시 53분께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시신은 오전 9시 7분쯤 빈소가 마련된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도착했고, 국민들의 애도와 조문이 이어지고 있다.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큰 별' 타계… 김총리 "너무 안타깝다"

베트남 출장 중 별세한 고인의 장례는 27일 오전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시작되어 30일 저녁에 종료될 예정이다. 이 전 총리의 시신을 위한 장례식은 엄격한 위생 및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준비됐으며, 이는 지난주 주말에 치러진 전 국무총리 박건희 별세 장례와 유사한 형태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전 총리는 김정수 국가보훈위원장을 비롯하여 다양한 정치인과 사회가 인물들에 의해 공식 위문사를 전달했다. 김총리 또한 장례식장을 방문하는 자리에서 “우리 민주주의의 큰 별이 타계해 너무나 안타깝다”고 밝혔다.

김 총리 상임 장례위원장, 백낙청·정청래 공동 장례위원장

고인의 장례식은 김 총리가 상임 장례위원장을 맡았으며, 백낙청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상임공동 장례위원장이다. 조문은 이날 정오부터 시작됐고, 국회의원들과 정치인들이 위로를 표하는 장례식 현장에서 조문하고 있다. 이 전 총리의 죽음은 한국 정치계에 큰 충격을 주었으며, 그의 경력과 업적을 기리고 추모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73세 별세…참여정부 국무총리로 활동하며 한국 정치 중심에 서다

73세를 일기로 별세한 이 전 총리는 베트남 출장 중이던 지난 23일 건강이 악화해 현지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숨을 거뒀다. 이전 총리는 참여정부 국무총리를 지낸 바 있으며, 국회의원과 주요 공직을 두루 거친 정치계 원로였다. 그는 7선 의원을 지냈으며 굵직한 선거 때마다 이재명 대통령을 지원하며 정치적 멘토 역할을 해왔다. 4명의 대통령과 정치 행보를 함께하며 킹메이커로 불렸고, 친노·친문(친문재인)계 좌장 격으로 활동해왔다.

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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