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산림 컨퍼런스 개요
산림청은 경상북도 구미시에서 제25회 디지털산림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AI와 공간정보 기술을 활용한 산림행정 혁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현장 담당자들의 혁신적인 접근 사례를 공유했다. 11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컨퍼런스는 산림 분야의 디지털 전환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미래 비전을 모색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AI 기술의 산림행정 적용
컨퍼런스에서는 이동형 AI CCTV와 같은 첨단 기술을 활용한 산림 안전 서비스가 주목받았다. 특히 산림QGIS를 통한 산림조사 자동화와 수목원 관리 고도화 사례는 현장 업무의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혁신적인 접근으로 평가되었다. 이러한 기술들은 재난 예방, 현장 업무 효율화,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전문가 전망
기조 강연자 박주원 경북대학교 교수는 AI와 로보틱스 기술이 산림 분야에 미칠 긍정적 영향을 강조했다. 급변하는 기술은 산림재해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산림산업의 생산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전망했다. 이미라 산림청 차장 역시 지능정보 기술을 통해 예측 가능하고 효율적인 산림 관리를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미래 산림행정의 방향
이번 컨퍼런스는 산림행정의 디지털 전환이 더욱 가속화될 것임을 보여주었다. AI, 빅데이터, QGIS 등 첨단 기술의 접목은 산림 관리의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산림청은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통해 더욱 스마트하고 효율적인 산림행정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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