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ED Fabric 1.0으로 제작된 토킹 비디오 AI 영상 화면

출처 : SONOW

세계 최초 토킹 비디오 AI 기술로 주목받았던 VEED Fabric 1.0이 드디어 정식 출시되었다. 이 혁신적인 AI 도구는 사용자가 업로드한 이미지나 생성한 캐릭터에 음성을 입혀 자연스러운 영상을 만들어내는 기술로, 콘텐츠 제작 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1인 2역부터 캐릭터 애니메이션까지 다양한 기능 지원

VEED Fabric 1.0의 가장 주목할 만한 특징은 한 명의 사용자가 여러 캐릭터를 동시에 연기할 수 있는 1인 2역 기능이다. 실제 사용자들이 제작한 테스트 영상들을 보면, AI가 생성한 음성과 립싱크가 상당히 자연스럽게 구현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사람 얼굴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 캐릭터에도 적용이 가능해, 다양한 콘텐츠 제작 시나리오에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국어 음성도 여성과 남성 목소리를 다양하게 제공하여 국내 사용자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간단한 4단계 프로세스로 누구나 쉽게 영상 제작

VEED Fabric 1.0의 사용 방법은 다음과 같이 4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1단계: VEED 웹사이트에 접속하여 '비디오 생성'을 클릭한 후, 왼쪽 사이드바에서 '비디오' > '생성하기'를 선택하고 VEED Fabric 1.0 옵션을 선택한다.

2단계: '캐릭터 추가'를 통해 자신의 이미지를 업로드하거나, AI로 새로운 캐릭터를 생성하거나, 제공되는 예시 캐릭터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3단계: '음성 추가' 기능을 통해 직접 목소리를 녹음하거나, 오디오 파일을 업로드하거나, AI 음성 생성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4단계: '생성하기'를 클릭하면 몇 초 만에 영상이 완성되며, 바로 편집 작업까지 진행할 수 있다.

출시 기념 무료 체험으로 접근성 확대

VEED는 Fabric 1.0 출시를 기념하여 10초짜리 영상 3개를 완전 무료로 제작할 수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사용자들이 부담 없이 새로운 기술을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로, 특히 영상 제작에 관심이 있지만 전문 지식이 부족한 일반 사용자들에게 유용하다.

무료 체험을 통해 사용자들은 실제로 AI가 생성하는 토킹 비디오의 품질을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향후 유료 서비스 이용 여부를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콘텐츠 제작 산업의 새로운 전환점

VEED Fabric 1.0의 출시는 개인 크리에이터부터 기업의 마케팅 팀까지 다양한 사용자층에게 영상 제작의 진입장벽을 크게 낮춰주는 의미가 있다. 전문적인 영상 제작 장비나 기술 없이도 고품질의 토킹 비디오를 제작할 수 있게 됨으로써, 콘텐츠 제작 민주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교육, 마케팅, 소셜미디어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이 높아, AI 기반 영상 제작 도구 시장에서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기술의 발전과 함께 딥페이크 등의 악용 가능성에 대한 윤리적 고려사항도 함께 논의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