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의 천재, 최가온의 역전 드라마
최가온 선수(세화여고)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승에서 90.25점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최가온 선수는 스키·스노보드 역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을 차지하며 한국 스포츠에 새로운 명성을 더하였다. 17세의 나이로 이 종목 최연소 우승 기록까지 세우며 국내외를 석권했다.
포상금 총액 3억원,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 보유
최가온 선수는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로부터만 포상금 3억원을 받게 된다. 스키협회는 올림픽 금메달에 3억원, 은메달에 2억원, 동메달에는 1억원의 포상금을 책정하고 있다. 최근 롯데그룹이 회장을 역임하며 포상 제도를 확대해왔다. 스키협회는 올림픽과 세계선수권대회, 월드컵, 청소년올림픽,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의 경우 메달 입상뿐만 아니라 '6위'까지도 포상금을 지급한다. 지난해에만 스키협회는 세계선수권대회, 월드컵 등 주요 국제 대회에서 성과를 낸 선수들에게 총 1억5천5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고, 2016년부터 포상금으로 전달된 액수만 12억원에 육박한다.
오메가 시계 & 정부 포상금까지 받는 최가온
최가온 선수는 올림픽 공식 타임키퍼 오메가로부터 '스피드마스터 38㎜ 올림픽 에디션 타임피스'를 증정받게 된다. 오메가는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을 따낸 개인 종목 선수에게 시계를 증정하겠다고 발표했었다. 또한, 정부에서 최가온 선수에게 6천3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의 경기력 향상 연구 연금도 받게 되어 최가온 선수는 두둑한 수입을 챙길 예정이다. 연금은 평가 점수에 따라 지급되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는 월 100만원 또는 일시금 6천72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출처: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