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돌 불운'에 입상 무산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종목에서 한국 선수들은 메달 레이스를 나흘째 이어가며, 첫 번째 메달 경기인 혼성 계주에서 충돌 불운을 맞아 입상이 불발되었다. 2022년 베이징 대회 준준결승에서도 탈락했던 한국의 혼성 계주는 이번에도 실망스러운 결과를 보였다.

김길리 충돌, 어드밴스 주장 소실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준결승 3위에 그쳐 파이널 B로 진출한 한국 대표팀은 최종 6위를 기록했다. 준준결승에서 캐나다, 벨기에, 미국과 경쟁했던 한국은 중간에 레이스 순위를 선두하고 있던 미국의 커린 스토더드가 추격하던 김길리에게 충돌하며 고꾸라지고 말았다. 심판은 김길리가 당시 1·2위가 아니었기 때문에 어드밴스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으며, 파이널 B 순위 결정전에서 한국 대표팀은 네덜란드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한국 선수들 앞날 전망

최민정과 김길리, 이소연은 여자 500m 예선을 통과하여 준준결승 진출했고, 임종언과 황대헌, 신동민도 남자 1,000m 준준결승에 안착했다. 피겨 스케이팅 차준환은 쇼트 프로그램에서 6위로 프리 스케이팅에 진출했으며, 김현겸은 프리 스케이팅에는 진출하지 못했다. 루지 여자 1인승 정혜선은 도전을 마무리하고, 바이애슬론 남자 20km 개인 경기의 최두진도 레이스를 마쳤다. 프리스타일 스키 남자 모굴 예선에서 정대윤과 이윤승, 윤신이 등 한국 선수들이 2차 예선에서 기회를 노릴 예정이다.

노르웨이 클레보 2관왕 달성

테세로 크로스컨트리 스키 스타디움에서는 클레보가 남자 스프린트 클래식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이틀 전에 스키애슬론 우승 후 두 번째 금메달을 가져다. 클레보는 통산 7번째 금메달을 획득하여 동계 올림픽 역대 최다 금메달 타이기록에 단 하나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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