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설게 변한 인플루언서의 모습

중국 소셜미디어를 통해 호화로운 삶을 자랑했던 중국인 인플루언서 '우미'가 최근 캄보디아에서 노숙자로 발견되었다. 우미는 건강 상태가 좋지 않고 초췌한 모습으로 긴급 치료를 받았으며, 현재는 중국 대사관의 도움을 받아 귀국 준비를 하고 있다. 우미는 온라인 방송과 소셜 미디어 글을 통해 자신의 남자친구가 캄보디아에서 상당한 규모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신에게 고수익 일자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알렸다.

'고수익'에 매료된 우미, 사실은?

우미는 온라인 방송과 소셜 미디어를 통해 중국 남동부 푸젠성의 고급 클럽에서 근무하며 호화로운 생활을 자랑해왔다. 그는 지난달 초 자신의 남자친구에게 초대되어 캄보디아로 떠났다고 발표했으며, 이후 두절된 연락으로 주변 사람들의 우려가 커졌다. 최근 우미는 중국 대사관에 자신이 고수익 일자리 약속에 속아 캄보디아로 가게 되었고 현재 노숙 생활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온라인 사기, 중국 사회의 문제점 터져나옴

이 사건은 중국의 '온라인 고수익 취업' 유혹에 속아 피해를 입는 사람들이 많다는 현실을 드러냈다. 중국 대사관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해외 고수익 취업 제안 중 상당수가 온라인 사기, 도박, 마약, 음란물 등 불법 산업과 연관되어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캄보디아 경찰청은 전날 프놈펜 시내에서 온라인 사기를 저지른 혐의로 한국인 32명을 체포했다.


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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