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 이모' 혐의 불법 의료시술 수사

방송인 박나래(40)씨와 관련하여 불법 의료행위를 수사 중인 경찰이 이른바 '주사 이모'라 불리는 여성의 출국을 금지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최근 의료법·약사법 위반과 마약류관리법상 향정 등 혐의를 받는 비의료인 이씨를 출국금지 조치했다. 경찰은 이씨가 국내 의사 면허를 취득하지 않은 채 오피스텔과 차량에서 박나래에게 수액 주사를 놓고 항우울제를 처방하는 등 불법 의료시술을 한 혐의로 수사 중이다.

임현택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 고발장 접수

이씨에 대한 임현택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의 고발장을 접수한 뒤 경찰로 사건이 이송된 것을 계기로 조사가 본격화됐다. 검찰은 지난 6일 이씨에 대한 임현택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의 고발장을 접수한 뒤 사건을 경찰로 이송했다.

유튜버 입짧은햇님, 키도 의료행위 인정

유명 유튜버 입짧은햇님(44·본명 김미경)과 샤이니 멤버 키(34·본명 김기범) 또한 이씨로부터 방문 진료를 받은 사실을 인정하고 방송 활동을 중단한 상태이다. 입짧은햇님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전문의 의원에서 진찰받고 약 복용" 등이라고 밝혔으며, 키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팬들에게 사과를 전했다. 이들의 증언이 수사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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