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베네수엘라 공습' 주장 뿌리내렸을까?

베네수엘라는 미국의 군사적 개입으로 인해 마두로 대통령과 영부인의 행방이 불분명하다고 주장하며 미국에 증거를 요구했습니다. 델시 로드리게스 베네수엘라 부통령은 3일 국영 TV와의 인터뷰에서 "마두로 대통령과 그의 아내의 소재가 불분명하고, 미국 정부는 이에 대한 명확한 답변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또한 베네수엘라 곳곳에서 지난날 오전 발생한 폭발음과 항공기 저공비행 영상들을 근거로 미국의 군사적 개입 의혹을 제기하며 국제 사회의 관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트럼프 "마두로 체포…퇴진 확정"

하지만 미국은 베네수엘라에 대한 '대규모 공격'이 성공적으로 수행되었으며, 마두로 대통령과 그의 아내는 체포되어 나라 외부로 이동 중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을 통해 "마두로의 퇴진"을 선언하며 그를 "마약 밀매 집단 우두머리"라고 비난했습니다. 이전에도 마두로 대통령은 미국에서 마약 테러 혐의로 기소되기도 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그의 퇴진을 적극적으로 주장해왔습니다.

베네수엘라 "미국 군사적 공격" 주장…유엔 제소 예고

베네수엘라 정부는 미국으로부터 "중대한 군사적 공격을 받았다"며 전군과 민병대에 총동원령을 내리고 즉각적인 방어 태세에 돌입했습니다. 또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와 유엔 사무총장, 기타 국제기구에 미국 정부를 제소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베네수엘라 정부는 이번 미국의 공습이 베네수엘라의 석유와 광물을 무력으로 빼앗으려는 데 있다고 주장하며 국제 사회의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출처: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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