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특검팀 '체포 지시' 주장에 윤 전대통령은 반박…'근로당', '경고성 계엄' 등 변론 추진 중**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이 결심 공판으로 진입했습니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이 불법 계엄 선포 당시 국회의원들 체포 지시를 하였으며, 이로 인해 ‘근로당’과 관련된 주요 정치인들을 체포하려고 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윤 전 대통령은 모든 주장을 부정하며 '경고성 계엄'이었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증인들의 진술, "윤 전대통령은 국회의원들 체포 지시"**
지난해 12·3 불법 계엄 선포 당시 병력을 움직인 주요 사령관들은 윤 전 대통령으로부터 국회의원 등의 체포 지시를 받았음을 증언했습니다. 특히, 조 전 청장은 "대통령으로부터 '국회의원들 체포하라', '불법이다'라는 지시를 들었다"고 직접 말하며 윤 전 대통령이 실제로 국회의원들을 체포하려는 의도가 있었음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은 "대통령이 '병력 3000명에서 5000명도 많다'면서 몇백명을 말해서, 제가 '이게 무슨 계엄입니까'라고 따지듯이 말했다"고 설명하며 윤 전 대통령의 주장에 동조했습니다. 김 전 장관은 "대통령은 경고만 할 계획이었고, 자신이 사실상 군을 지휘했다는 취지다."고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 '계란말이 내가 만든 거, 기억나죠?'**
재판에 나온 윤 전 대통령은 특검팀의 증거들을 일축하며 "기억나지 않아", “어쩔 수 없다” 등과 같은 발언으로 변론을 했습니다. 특히 윤 전 대통령은 과거 국회에서 논란이 된 '계란말이'를 언급하며 자신이 그 주체라고 진술하는 등 허구성 있는 주장을 해왔습니다.
**결심 공판, 윤 전대통령의 처벌 가능성?**
윤석열 전 대통령 재판은 오는 9일 결심 공판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이 내란 행위를 저지른 사실을 입증할 수 있도록 증거들을 제시하고 있으며, 최종적인 판결이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