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 alt="네이버·국토지리정보원·네이버랩스 관계자들이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 class="main-article-image" decoding="async" height="630" onerror="this.src='https://via.placeholder.com/800x400/f0f0f0/666666?text=Image+Not+Found'" src="https://www.society-now.com/sonow/article/dt/dt25051401/dt25051401.png" width="1200">
<p class="image-source">출처 : SONOW</p>
<h2>네이버-국토지리정보원, 고정밀 지도와 디지털트윈 융합 본격화</h2><p>네이버가 국토지리정보원, 네이버랩스와 고정밀 지도 구축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네이버랩스의 디지털트윈(실세계와 동일한 가상공간) 기술과 네이버 지도 플랫폼의 역량에, 국토지리정보원이 축적한 국가 공간정보 데이터를 결합하는 것이 핵심이다.</p><p>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국가 공간정보의 정밀도, 위치 정확도, 데이터 확장성을 대폭 높이고, 공간정보산업 생태계의 혁신도 가속한다는 전략이다.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공간정보협의체’를 구성, 항공·위성사진, 3D 공간정보, 실내외 정보 등 다양한 데이터와 첨단 공간지능 기술을 융합해 고정밀 공간정보 구축 과제를 공동 추진한다.</p><h2>공간정보산업 혁신…R&amp;D·기술확산 지원, 실생활 서비스 확장</h2><p>네이버는 확보한 공간정보 기반으로 위치기반 서비스, 3차원 지도, 실내외 통합 경로 안내 등 실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네이버 지도 플랫폼을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공공기관·연구기관·스타트업 등 다양한 주체가 국가공간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오픈 인프라 구축에도 나선다.</p><p>공간정보는 국가 기술경쟁력의 핵심 인프라로 꼽히는 만큼, 네이버는 R&amp;D·기술확산 지원도 확대한다. 디지털트윈 솔루션과 국가 공간정보의 결합을 통해, 국내 공간정보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기반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p><h2>3D·실내외 공간정보 융합, 차세대 지도·서비스 혁신 가속</h2><p>이번 협력으로 네이버 지도는 3차원 공간정보와 실내외를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를 강화한다. 도시 단위 디지털트윈 구축, 3D 실내 지도, 정밀 실외 경로안내 등 첨단 기술이 국가공간정보와 융합돼, 산업·연구·일상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전망이다.</p><p><strong>공간정보산업의 민관 혁신 생태계 조성과 함께, 한국형 디지털트윈 기반 서비스와 R&amp;D의 질적 도약이 기대된다.</strong></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