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0여 대 버스 정지… 급격한 출퇴근 불편 예고

서울시내버스노동조합은 13일 오전 서울시 등과의 임금협상이 결렬되면서 첫차부터 파업에 돌입했다. 약 7000여 대의 시내버스가 운행 중단되어 출퇴근길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파업은 2년 만에 시작되는 일로, 지난 2024년 3월 파업과 유사하게 시민들의 불편을 야기할 것으로 보인다.

노조 "임금 인상 3% 요구"… 사측 "통상임금 합의 필요"

노조는 임금 인상 3%를 요구하며, 지난해 대법원 판결이 명시한 통상임금에 포함된 조건부 정기상여금을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사측은 대법원 판결 이후 통상임금 적용으로 인한 재정 부담을 이유로 임금체계 개편을 우선시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협상에 진입하지 않았다.

시민들의 출퇴근길 불편 최소화… 대책 마련

서울시는 파업 발생으로 인한 시민들의 출퇴근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수송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지하철 운행 시간대를 확대하고 심야 운행 시간을 연장하는 등의 조치가 취해졌으며, 무료 셔틀버스 운행과 민·관 차량 투입도 예정이다. 또한 실시간 교통 상황 정보 제공 및 대체 교통수단 안내를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출처: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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