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배현진에 '학력 콤플렉스' 공격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을 상대로 SNS에서 퍼뜨려 온 '학력 콤플렉스' 비판과 인신공격이 주목받고 있다. 홍 전 시장은 배 의원의 글에 반박하며 “인성이 그런 줄 몰랐다. 헛된 욕망의 굴레에 집착하는 불나방 인생을 사는구나”라며 "학력 콤플렉스로 줄 찾아 삼만리, 벌써 다섯 번째 줄인데 그 끝은 어디인가?”라고 공개적으로 비난했다. 이는 전날 홍 전 시장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등을 공격하는 취지의 글을 올리고 배 의원이 반박하면서 시작된 것이다.

배현진, '코박홍'으로 홍준표 지적하며 맞서

배 의원은 이에 “정작 본인께서는 지난 22대 총선 무렵 비뚤어져 가는 윤석열 정권에 대해 후배들의 절박한 호소와 간청을 못 들은 척하고 소위 ‘코박홍·입꾹닫’을 하셨다”라고 맞섰다. '코박홍'은 홍 전 시장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90도 인사를 하며 아부했다는 뜻의 멸칭이다. 배 의원은 또 "“돼지 눈엔 돼지만, 부처 눈엔 부처만 보인다” 라고 말하며 “홍준표 전 시장님의 일생 동력은 콤플렉스”라고 비판했다.

'끊어진 대화'와 심화된 갈등

배 의원은 또 홍 전 시장의 경력과 학력을 언급하며 "찢어지게 가난했던 어린 날의 상처, 서울대에 진학하지 못한 미련이 자신과 달리 성장한 동료들을 향한 날카로운 인신공격이 됐고 결국 외로운 은퇴를 자처했다"라고 지적했다. 이러한 비난들은 홍 전 시장과 배 의원 사이의 대화가 끊어졌음을 드러내며, 심각성만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두 정치인 간 갈등이 치열해지면서 국민들의 신뢰를 저하시킬 수 있으며, 더욱 공감대 형성에 어려움을 초래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출처: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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