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원게시판' 명단 유출 이후 인선 논란 확산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한동훈 전 대표 가족이 연루된 '당원게시판 사태'에 대한 윤리위원회 징계 논의를 시작하자마자 당내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최근 윤리위원 명단 유출과 인선 의혹으로 인해 위원회 구성 자체가 어려워지고, 정규적인 징계 논의 진행도 불투명 상태이다.

일부 위원 사퇴…장 대표 측 "친한계 행패" 비판

6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최고위원회의에서 선임된 윤리위원 7명 중 3명이 자진 사퇴를 밝혔다. 윤리위원 명단은 비공개로 유지되는데, 이번에는 명단 공개 후 일부 위원 이력에 대한 논란으로 인해 몇 명의 위원들이 사의를 표명했다는 주장이다. 장예찬 여의도연구원 부원장은 친한계 의원들의 행보를 비판하며, "윤리위원 명단 유출과 가짜뉴스로 인신공격을 통해 사퇴를 유도하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강하게 규탄했다.

'기절초풍' 위원장…친한계 "인선 논란 자체 부당" 주장

반면 친한계 의원들은 윤리위원 명단 내에 김건희 라인과 정명석 변호사 등의 인물이 선출되었다는 점을 문제 삼고 있다. 박정훈 의원은, “윤리위원 7명 중 김건희 라인으로 알려졌던 분, 방첩사 자문위원, 정명석(JMS) 변호 이력이 있는 변호사 등이 선임되어 자격에 대한 논란이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친한계 의원들의 비판과 윤리위원 명단 공개와 관련된 당헌·당규 위반 주장에도 장 대표 측은 “자진 사퇴를 강제했으며 친한계가 일부 위원의 인사 및 행동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윤리위원 명단 비공개 원칙을 어겼다는 점에 대해 국민에게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리위원장 선출…첫 회의 진행

일부 위원 사퇴에도 불구하고, 당 지도부는 최대한 빠른 시각에서 윤리위원회를 정상 출범시키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6일 오후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첫 회의를 열고, 호선으로 윤민우 가천대 교수를 신임 윤리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번 윤리위원장은 법조인 출신이 아니고 사이버 안보 전문가로 출신하여, 과거 윤리위원장들의 조직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당게 사태' 징계 논의…장 대표 최선 노력 예상

현재 당헌·당규 상 Yoon리위는 위원장을 포함해 위원 3분의 2 이상을 외부 인사로 채우게 되어 있다. 장 대표는 윤리위원회가 '당게 사태'에 대한 징계 논의를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이번 회의를 통해 새로운 위원들을 선출하여 당내 갈등 해소와 원활한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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