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두로 체포, ' 자유의 시간 도래' 선언

베네수엘라 야권 지도자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58)는 미국의 베네수엘라 정치 개입과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 부부 체포 조치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습니다. 마차도는 3일 자신의 X(옛 트위터)에 게시한 성명에서 "베네수엘라에 자유의 시간이 도래했다!"며 "우리는 질서를 세우고, 정치범을 석방하며, 특별한 국가를 건설하고, 우리 아이들을 집으로 데려올 것"라고 주장했습니다.

마두로 체포 이유는? '협상 거부'

마차도는 마두로 대통령이 협상을 통한 해결책 수용을 거부함에 따라 미국 정부의 법 집행 약속에 근거해 체포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마두로는 베네수엘라 국민과 다른 여러 국가 국민들에게 저지른 잔혹한 범죄로 인해 법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하며, 2024년 7월 28일 대선에서 선출된 합법적 대통령은 야권의 에드문도 곤살레스(76)라고 강조했습니다.

마두로 vs. 마차도 '투톱 세몰'

베네수엘라 정치는 지난 2013년 집권과 2018년 대선 전후 민심 이반 움직임을 공포정치로 돌파한 마두로 대통령의 3선 당선과 마차도, 곤살레스 측의 '투톱 세몰'이 상대적으로 어렵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2024년 대선에서는 친(親)정부 성향 선거관리위원회와 사법부를 통해 대통령 3선 당선을 확정받은 마두로 대통령과 야권의 에드문도 곤살레스 전 대선 후보, 그리고 야권 지도자 마차도 '투톱' 세몰이라는 상황으로 갈등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마차도는 베네수엘라 당국의 체포 위협을 피해 스페인으로 망명했습니다.


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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