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스, 국가 물관리 디지털 전환 나선다…157억 규모 통합플랫폼 사업 수주
디지털 트윈 전문기업 이지스가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의 국가 통합물관리정보플랫폼 구축사업을 수주했다. 4년간 157억 규모로 9개 분산된 물관리 시스템을 단일 플랫폼으로 통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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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트윈 전문기업 이지스가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의 국가 통합물관리정보플랫폼 구축사업을 수주했다. 4년간 157억 규모로 9개 분산된 물관리 시스템을 단일 플랫폼으로 통합한다.
디지털 트윈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ID, 좌표계, 버전, 권한, 품질 기준을 통일하고 IFC, CityGML, 3D Tiles, OPC UA로 상호운용성을 확보하고 있다. PII와 OT 보안, 제3자 접근 통제를 설계하며 데이터 라이프사이클을 제도화하여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트윈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국가 디지털 트윈과 정밀지도가 지형, 교통, 시설물을 국가 스케일로 통합하여 허가와 환경, 재난 정책의 사전 영향평가를 수행하고 있다. 기관 간 데이터 허브와 권한 체계를 구축하며 CityGML, IFC, 3D Tiles 표준으로 상호운용성을 확보하여 국토 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의료와 환자 디지털 트윈이 생체신호, 영상, 유전체를 환자별 디지털 모델로 통합하여 약물 반응과 수술 전략을 가상 검증해 위험을 최소화하고 있다. 원격 모니터링과 조기 경보로 재입원률을 감소시키며 윤리, 보안, 설명가능성 프레임이 필수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재생에너지 운영관리 디지털 트윈이 기상, 출력, 진동, 열화 데이터를 통합 분석하여 블레이드 결함과 스트링 불균형을 조기 탐지하고 있다. 발전량 예측으로 전력시장 대응을 강화하며 가동률 향상과 유지비 절감을 동시에 실현하고 있다.
공항과 항만의 디지털 트윈이 편성, 컨테이너, 장비, 인력 흐름을 3D로 재현하며 혼잡 예측과 게이트·크레인 자동 배치를 구현하고 있다. 기상과 조류 리스크를 반영한 안전 운영으로 처리량 40% 증가와 체류시간 50% 단축을 동시에 달성하고 있다.
SK AX가 디지털트윈과 AI를 결합한 배기 유틸리티 설비 플랫폼을 구현했다. 3D 시각화와 IoT 센서 연동으로 설비 이상 징후를 조기 감지하며, 향후 모든 제조 공정을 통합 관제하는 실행형 AX로 확장할 계획이다.
이지스자산운용, 네이버클라우드·랩스, 삼우종합건축이 손잡고 스마트 오피스·주거 공간 구축을 위한 ‘테크 컨버전스 공간 플랫폼’ 개발에 나선다. 첫 적용 대상은 태평로빌딩으로, 네이버 1784의 기술이 접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