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SONOW
엔비디아가 영국 AI 스타트업·인프라 활성화를 위해 20억 파운드 투자를 발표했다. 젠슨 황 CEO는 9월 18일 런던에서 키어 스타머 총리와 만나 미국–영국 기술 파트너십 협약과 함께 자금 지원 패키지를 공개했다.
투자 구성: Wayve·Nscale·VC 연계
- Wayve에 최대 5억 달러 전략 투자 검토. 지도 의존도를 낮춘 자율주행 학습 모델 고도화 지원.
- Nscale 지분 포함. 영국 전역에 최신 엔비디아 GPU를 대규모 도입하는 인프라 파트너.
- Accel·Air Street·Balderton·Hoxton·Phoenix Court 등과 공동 펀딩으로 런던·옥스퍼드·케임브리지·맨체스터 허브에 신규 자본 공급.
인프라 로드맵: 'Stargate UK'와 GPU 확장
Nscale과 협력해 주권 워크로드를 위한 'Stargate UK' AI 인프라 플랫폼을 구축한다. 초기 8,000 GPU에서 31,000 GPU까지 단계 확장을 목표로 한다. 에너지 비용과 전력망 제약을 고려한 효율·전력 계획을 병행한다.
맥락: 영국의 '골디락스 순간'
황 CEO는 영국이 세계적 대학·연구자와 대담한 스타트업이 모인 골디락스 순간에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슈퍼컴 접근성, 지역 VC 자금, 전력 비용 등 핵심 병목 해소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파급효과
영국은 3,700개 이상의 AI 기업과 6만 종사자를 보유하고도 인프라 격차가 성장을 제약해 왔다. 이번 패키지는 컴퓨트·자본·인재 순환을 강화하고, 자율주행·헬스케어·정밀의료 등 응용 분야 상용화를 가속할 전망이다.
면책: 정보 제공 목적이며 투자 조언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