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SONOW
AI 콘텐츠 생성 기업 Argil AI가 세계 최초의 AI 인플루언서 빌더를 공식 출시했다. 이 혁신적인 플랫폼을 통해 누구나 원하는 외모와 성격을 가진 가상 인플루언서를 만들고, 어떤 장소에서든 콘텐츠를 촬영할 수 있는 완전히 새로운 창작 환경이 열렸다.
완전 커스터마이징 가능한 AI 캐릭터 창조
Argil AI의 인플루언서 빌더는 사용자가 AI 캐릭터의 모든 요소를 세밀하게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얼굴형, 눈 모양, 피부색, 헤어스타일부터 시작해 체형, 패션 스타일, 액세서리까지 수천 가지 옵션을 조합해 완전히 독창적인 캐릭터를 만들 수 있다.
더 나아가 캐릭터의 성격적 특성도 설정할 수 있다. 활발하고 외향적인 성격, 차분하고 지적인 이미지, 유머러스하고 친근한 매력 등 다양한 페르소나를 선택하거나 조합할 수 있으며, 이는 캐릭터의 표정, 제스처, 말투 등에 자연스럽게 반영된다.
스토리텔링과 배경 설정으로 현실감 구현
단순한 외형 생성을 넘어서 AI 인플루언서에게 고유한 백스토리와 관심사를 부여할 수 있다는 점이 Argil AI 플랫폼의 핵심 차별화 요소다. 출신 지역, 취미, 전문 분야, 라이프스타일, 가치관 등을 설정하면 AI가 이를 바탕으로 일관성 있는 캐릭터로서 행동하고 반응한다.
또한 혁신적인 배경 생성 기술을 통해 세계 어디든 원하는 장소에서 촬영하는 것처럼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파리의 에펠탑, 뉴욕의 타임스퀘어, 도쿄의 시부야 교차로 등 실제 여행하지 않고도 전 세계를 무대로 한 콘텐츠가 가능하며, 가상의 환상적인 배경도 자유자재로 구현할 수 있다.
인플루언서 마케팅 생태계의 패러다임 변화
Argil AI의 인플루언서 빌더는 기존 인플루언서 마케팅 생태계에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브랜드들은 이제 특정 인플루언서의 스케줄이나 개인적 이슈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든 원하는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게 됐으며, 글로벌 마케팅을 위한 다양한 문화적 배경의 가상 인플루언서를 동시에 운영할 수도 있다.
개인 창작자들에게도 새로운 기회가 열렸다. 카메라 앞에 서는 것을 부담스러워하던 사람들도 자신만의 가상 인플루언서를 통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으며, 다양한 컨셉과 캐릭터를 실험해볼 수 있게 됐다. 다만 가상 인플루언서의 윤리적 사용과 투명성 공개에 대한 업계 가이드라인 마련이 시급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