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AI 광고 도구와 릴스 트렌딩 광고 인터페이스

출처 : SONOW

메타, 릴스 트렌딩 광고 전면 개방으로 문화적 소통 강화

Meta가 9월 11일 열린 브랜드 빌딩 서밋에서 브랜드 마케터들이 더 깊이 있는 문화적 소통과 향상된 성과 지표를 추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AI 기반 광고 솔루션 종합 패키지를 공개했다. 이 소셜 미디어 대기업은 릴스 트렌딩 광고의 접근성을 확대하고, 새로운 스레즈 광고 포맷을 도입했으며, 가치 규칙과 랜딩 페이지 최적화를 통한 타겟팅 기능도 강화했다.

가장 주목받은 발표는 릴스 트렌딩 광고에 집중됐다. 이 광고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브랜드 콘텐츠를 플랫폼 내에서 가장 문화적으로 주목받는 영상에 함께 배치한다. 이전까지는 클로즈드 베타로만 제공되던 이 기능이 이제 메타 영업 담당자와 협업하는 모든 광고주에게 개방되었다. 초기 테스트 결과, 무자극 인지도가 20% 증가해 YouTube Select와 동등한 성과를 내며, TikTok Pulse(14%)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JCPenney 광고 회상률 32% 증가, SharkNinja 추가 도달률 91%

JCPenney와 SharkNinja는 트렌딩 광고 형식의 초기 성공 사례로 떠올랐다. JCPenney의 "Yes, JCPenney" 브랜드 재런칭 캠페인은 Dentsu와의 협업을 통해, 상위 트렌드 크리에이터 릴스 이후에 콘텐츠를 배치함으로써 일반 광고보다 광고 회상률이 32% 더 높았고, 호감도가 6배 더 높았다는 성과를 거뒀다.

SharkNinja의 인플루언서 캠페인은 몇 주 만에 91%의 추가 도달률, 1,600만 건 이상의 동영상 조회수, 8.2포인트의 광고 회상 상승을 기록했다. 릴스가 하루 45억 건의 공유를 기록하며 전체 인스타그램 사용 시간의 절반 이상이 이 형식에서 소비되는 가운데 이번 확장이 이루어지고 있다. 제공되는 라인업은 전체 트렌딩 콘텐츠뿐 아니라, 동물 및 반려동물, 뷰티 및 패션, 자동차, 스포츠 등 특정 카테고리를 포함하며, 내년에는 추가 카테고리도 계획되어 있다.

스레즈 월 4억 사용자 달성, 캐러셀 광고 등 새 기능 추가

메타는 최근 월간 활성 이용자 4억 명을 달성한 스레즈의 광고 옵션도 강화했다. 새로운 기능에는 캐러셀 광고, 단일 이미지 및 동영상 광고의 4:5 렌더링, 간소화된 캠페인 설정이 포함된다. 이제 플랫폼은 Advantage+ 카탈로그 광고와 앱 광고 캠페인의 테스트 지원도 제공한다.

특히 스레즈 프로필이 없는 브랜드도 이제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스레즈 광고를 진행하거나 기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재활용할 수 있다. 메타는 스레즈 이용자 4명 중 3명이 최소 1개 이상 기업 계정을 팔로우한다고 밝혔으며, 이는 상업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는 신호다.

가치 규칙 기능으로 고가치 전환 2배 증가, 랜딩페이지 비용 31% 절감

이번 서밋에서는 확장된 가치 규칙 기능이 도입되어, 광고주가 메타의 AI를 이전의 판매 중심의 제한을 넘어 인지도 및 참여 목표를 위한 고가치 오디언스로 유도할 수 있게 됐다. 테스트 결과, 가치 규칙을 적용한 캠페인은 기존 방식 대비 두 배의 고가치 전환을 생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타는 또한 메타 픽셀을 사용할 수 없는 브랜드(예: 파트너 소매 사이트로 트래픽을 유도하는 소비재 회사)를 위해 랜딩 페이지 조회 최적화 기능을 강화했다. 이 기능은 랜딩 페이지 조회당 비용을 31% 절감하면서 웹 트래픽 품질을 향상시킨다.

AI 기반 기능이 2분기 475억 달러 매출에 크게 기여

이번 발표는 메타의 광범위한 AI 광고 전략을 반영하는 것으로, 회사는 AI 기반 기능이 2분기 475억 2천만 달러의 매출에 크게 기여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22% 성장한 수치라고 보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