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SONOW
빅테크 4사, 올해 AI 투자 550조원 규모로 사상 최대
월스트리저널은 1일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메타가 올해 약 4000억달러(550조원)를 자본지출에 투입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해 EU 전체 국방예산을 상회하는 규모로, 상당 부분이 AI 인프라 구축에 사용될 전망이다.
월가, AI 투자에 대해서는 '환영' 기조 유지
일반적으로 기업의 과도한 지출을 경계하는 월가가 AI 투자에 대해서는 예외를 두고 있다. MS와 메타는 대규모 자본지출 계획 발표 후 주가가 급등했으며, 엔비디아는 전 세계 최초로 시가총액 4조달러를 돌파했다.
2028년까지 총 4000조원 투입, GDP 성장 견인 효과
모건스탠리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칩, 서버, 데이터센터 인프라에 2조9000억달러(4000조원)가 투입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러한 투자가 올해와 내년 미국 GDP 성장률을 최대 0.5% 견인할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