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에서 회담 중 발언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

출처 : SONOW

트럼프 SNS 발언으로 회담 전 긴장 고조

트럼프 대통령은 한미 정상회담을 불과 몇 시간 앞두고 SNS에 '한국에서 숙청이나 혁명 같은 일이 벌어지는 것 같다'는 글을 올려 외교적 긴장감을 높였다. 이어 행정명령 서명식에서도 '교회와 미군기지 압수수색' 언급으로 파장이 확산됐다.

이 대통령, 특검 조사 성격 설명

백악관 회담 자리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특검은 국회가 임명한 독립적 기구로, 친위 쿠데타 상황에 대한 사실 조사를 하고 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미군을 직접 수사한 것이 아니라 기지 내 한국군 통제 시스템을 확인한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오해였다'며 입장 정리

트럼프 대통령은 이 대통령의 설명을 듣고 '오해였다고 확신한다'며 자신의 발언을 정리했다. 그는 '교회 단속 등 관련 루머를 근거로 말했을 뿐'이라고 해명하며 긴장을 완화했다.

우호적 분위기 속 회담 이어져

설명 이후 두 정상은 조선·에너지 협력, 한미일 안보 협력 등 주요 의제를 논의하며 회담을 이어갔다. 돌발 상황에도 불구하고 회담은 안정적으로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