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SONOW
버닝썬 대리인 전치영,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 임명
버닝썬 클럽 성폭력 사건 가해자를 변호했던 전치영 변호사가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에 임명되면서 거센 논란이 일고 있다. 여성단체들은 성폭력 피해자를 공격했던 변호인을 공직에 기용한 것은 '여성 삭제'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여성단체 해임 촉구 기자회견 열려
여성의당은 8월 12일 서울 용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 비서관의 해임을 촉구했다. 이들은 “2019년 버닝썬 게이트가 남긴 트라우마가 아직도 여성들에게 깊은 상처로 남아있다”며 공직 인선 기준 재정비와 특검 실시를 요구했다.
성폭력 가해자 변론 경력 논란
전치영 비서관은 버닝썬 MD 출신 김 모씨의 성폭력 사건을 1심부터 3심까지 변론하며 피해자 공격 전략을 펼쳤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변호사라는 직업적 의무를 넘어 사회적 책임을 고려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공직 인선의 신뢰성 위기
공직기강비서관은 사정·감찰 기능을 맡는 자리로 높은 도덕성이 요구된다. 논란이 확산되면서 이재명 정부의 인사 기준과 여성 정책 기조에도 타격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여성단체는 “더 이상 피해자의 목소리를 외면하지 말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