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주 4.5일제 기업 전폭 지원…장기적 주 4일제로

SONOW /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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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4.5일제 도입 지원 및 목표

이재명 후보는 30일 발표한 직장인 정책에서 주 4.5일제를 도입한 기업에 대해 세제 감면·인센티브 등 전폭 지원을 약속했다.

그는 “2030년까지 우리나라의 연간 평균 노동시간을 OECD 평균 이하로 단축할 것”이라며 단계적 로드맵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정부 차원의 법·제도적 기반 마련과 시범 도입 기업 확대를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과로사 방지 위한 제도 개선

후보는 과로사 예방을 위해 하루 근로시간 상한을 설정하고, 최소 휴식시간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포괄임금제의 근본적 재검토를 통해 ‘공짜 노동’을 해소하고, 사용자에게 실근로시간 측정·기록을 의무화할 방침이다.

“과로사를 막기 위해 관련 법을 제정하고, 국가가 예방 대책 수립 의무를 지도록 하겠습니다.”

직장인 복지 강화 방안

이 후보는 휴가 지원 제도 강화뿐만 아니라, 전월세 이차보전·월세 세액공제 확대 등 주거 지원을 약속했다.

또 통신비 세액공제 개선, 대중교통 환승 추가요금 보완, 자녀 수별 신용카드 공제율 상향 등 맞춤형 복지를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교육비 세액공제 대상을 초등 예체능까지 확대해 맞벌이 부모의 부담을 덜겠다는 계획도 포함됐다.

SONOW /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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