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글로벌풀필먼트센터, 혁신적 통합 물류 인프라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

SONOW /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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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보세·비보세 융합형 스마트물류센터 탄생.

남성해운 관계사인 인천글로벌풀필먼트센터(IGFC)가 국내 최초로 보세구역과 비보세구역이 융합된 복합 물류센터로서 스마트물류센터 예비인증 2등급을 획득했다. 이는 국내 물류 산업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성과로, 기존 물류센터와는 차별화된 혁신적 운영 모델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IGFC는 1층 보세구역과 3층 비보세구역을 동시에 운영하는 입체적 물류 인프라를 구축했다. 특히 3층 비보세구역을 중심으로 풀필먼트 서비스와 스마트물류시스템을 접목해 이번 인증을 획득했다. 이러한 독특한 구조는 해외 직접 판매를 위한 국내 상품의 수출과 관련된 모든 물류 과정을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는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한다.

통합 물류 환경은 특히 전자상거래(이커머스) 역직구(CBEC) 물류 처리에 최적화되어 있다. 국내 제품을 해외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역직구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IGFC는 이 분야에 특화된 물류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구축함으로써 시장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했다.

디지털 혁신 기술로 물류 효율성 극대화.

이번 스마트물류센터 인증은 IGFC가 갖춘 첨단 자동화 설비와 통합 WMS(물류관리시스템), 실시간 물류 데이터 관리체계 등 높은 수준의 물류 디지털화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물류센터 내부에는 자동화된 컨베이어 시스템과 로봇 기반 피킹 솔루션, 실시간 재고 관리 시스템 등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물류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스마트물류센터 인증은 IGFC가 갖춘 자동화 설비, 통합 WMS, 실시간 물류 데이터 관리체계 등 물류 디지털화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고객사에게 더욱 빠르고 효율적인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고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주목할 점은 보세구역과 비보세구역 간 물류 이동을 디지털 시스템으로 효율적으로 연계하여 관리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시스템은 수출입 통관 절차를 간소화하고 물류 처리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켜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에서 한국 기업들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스마트물류센터 인증은 IGFC가 갖춘 자동화 설비, 통합 WMS(물류관리시스템), 실시간 물류 데이터 관리체계 등 물류 디지털화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입니다.

아시아 이커머스 시장을 겨냥한 역직구 허브로 도약.

IGFC는 이번 인증을 발판으로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등 아시아권 이커머스 시장을 목표로 한 역직구 허브 거점으로 도약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에 인접한 지리적 이점을 극대화하여 항공과 해상 운송을 모두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전략적 위치에 자리하고 있다.

향후 IGFC는 역직구뿐만 아니라 직구(해외 상품의 국내 직접 판매)와 일반 이커머스 물량까지 통합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유연한 물류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CBEC(Cross-Border E-Commerce)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시아 최고의 물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스마트물류 인증을 획득한 IGFC의 운영 모델은 국내 물류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글로벌 공급망이 재편되고 국가 간 전자상거래가 급증하는 시대적 변화 속에서, 한국이 동북아 물류 허브로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SONOW /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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